Sonoff SNZB-04PR2 도어 센서 리뷰 (지그비)

SNZB-04PR2 공식 이미지


SONOFF의 도어 센서, SenseGuard DW Gen2 (SNZB-04PR2)를 리뷰하는 글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직구로 구입하는 제품이고, 가격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할인이 있을 때 코인까지 사용한 기준으로 4개 11.5 USD, 약 17,500원 정도입니다.


지그비(Zigbee) 제품이기 때문에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홈 어시스턴트용 지그비 동글 등 지그비 코디네이터(허브)가 필수입니다.


관련 글


1. 사진 및 외부 정보

2. 감지 거리

3. 스마트싱스 연결

4. 홈 어시스턴트 연결

5. 같은 회사 SNZB-04P와의 차이

6. 평가


1. 사진 및 외부 정보


튼튼한 완충재가 들어 있는 모습

▲ 비닐 사진은 잘 올리지 않는데, 매우 튼튼한 완충재를 넣어서 보낸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올립니다. 제품이 매우 안전하게 왔습니다.


4개가 함께 들어 있는 박스 전면 사진

▲ 4개가 종이 포장 하나에 함께 들어 있습니다. 튼튼한 상자는 아니고 평범한 종이 포장입니다.

- Zigbee 연결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제품 상자 뒤쪽에는 기술 정보가 적혀 있습니다.

▲ 상자 뒤쪽입니다. Zigbee 제품인 점, LR03 AAA 1.5V 건전지 두 개가 사용된다는 점 등 여러 기술 사항이 적혀 있습니다.

- EU의 CE 인증, 미국의 FCC 인증 마크가 있습니다.


SNZB-04PR2의 구성품은 본체, 양면테이프, 설명서입니다.

▲ 구성품은 본체, 양면테이프, 설명서입니다.

- 양면테이프가 두 세트 들어 있습니다. 위치를 잘못 잡았거나, 나중에 수정하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명서의 핵심 내용 - 처음 켜면 페어링 모드로 진입하고, 이후에는 페어링 버튼을 5초간 누르면 페어링 모드에 진입합니다.

▲ 설명서의 핵심 내용입니다.

- 기기를 처음 켜면 페어링 모드로 들어가면서 LED가 느리게 깜빡입니다.

- 3분 안에 페어링되지 않으면 페어링 모드가 꺼집니다. 이후에 페어링 모드를 켜고 싶으면, 기기 내부의 페어링 버튼을 LED가 느리게 깜빡일 때까지 5초간 누르면 됩니다.

- 설명서는 공식 사이트(링크)에도 업로드되어 있습니다.


신용카드 사이즈와 비교

▲ 크기 비교를 위해 신용카드 사이즈의 플라스틱 판 옆에 놓은 모습입니다. AAA 건전지 2개가 들어가는 제품이기 때문에 도어 센서 중에서는 약간 큽니다.

- 크다 보니 붙일 자리가 약간 애매할 수 있습니다. 문 위나 옆에서 잘 조정하다 보면 되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어렵다면 센서 본체를 문에 붙여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제품 아래를 비스듬하게 비추어 보면 SONOFF 로고가 보입니다.

▲ 제품 아래를 빛으로 비스듬하게 비추어 보면 SONOFF 로고가 보입니다.


▲ 제품 뒤쪽입니다. 뒤쪽에 튀어나온 것은 '비정상 조작(tamper, 변조) 감지 장치'입니다.

- 벽에 저 부분이 눌리도록 붙이면 정상 상태로 인식합니다.

- 기기를 벽에서 떨어지면 저 부분이 튀어나오면서 '비정상 조작'으로 인식합니다.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저 버튼이 튀어나왔다면, 누군가 이 센서를 뜯었거나, 양면 테이프가 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 다른 기기에 흔히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보안용으로 이용한다면 괜찮은 기능이라고 봅니다.


커버 여는 곳

▲ 제품 아래쪽입니다. 건전지를 교체하거나 페어링 버튼을 누르려면 이곳을 이용합니다. 손으로 열 수 있습니다.


제품 내부에는 페어링 버튼과 건전지가 있습니다.

▲ 제품 내부입니다. AAA 건전지 2개는 제가 넣은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들어 있었던 것입니다. 배터리가 소모되지 않도록 종이가 끼워져 있습니다.

- 왼쪽 위에 아주 작은 페어링 버튼이 있습니다. 이 페어링 버튼을 LED가 느리게 깜빡일 때까지 5초간 누르면 페어링 모드로 들어갑니다.

- 배터리 수명은 제조사 주장 3년입니다.

- 기판이 노출된 디자인은 자가 수리가 편해지는 장점은 있지만 외부에 노출되어 고장 나기 쉬운 단점이 있습니다. 일단 커버를 닫아 두면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2. 감지 거리


센서와 자석 위치

▲ 센서와 자석 위치입니다. 작게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 센서는 본체 위쪽에 있습니다. 변조 방지 버튼 근처입니다.

- 자석은 작은 부품 가운데에 있습니다. 자석은 반드시 이것을 써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분실했다면 아무 자석이나 써도 됩니다.


열림 감지는 4cm 이상, 닫힘 감지는 3cm 이하에서 됩니다.

▲ 열림 감지는 약 4cm 이상 벌어지면, 닫힘 감지는 약 3cm 이하로 가까워지면 인식됩니다.

- 꽤 먼 곳에서 인식이 됩니다. 따라서 '미세하게 열려 있을 때'에도 닫혀 있다고 인식될 수 있습니다. 이 점을 고려하여 센서와 자석의 위치를 잘 잡아야 합니다.


3. 스마트싱스 연결


스마트싱스에 기본 드라이버로 연결하면 열림 감지만 됩니다.

▲ 스마트싱스에 기본 드라이버로 연결한 모습입니다. 열림 감지만 됩니다.

- 처음 연결이 매끄럽지는 않습니다. 기본 드라이버만 있을 때에도, 연결만 되고 센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가 있었습니다. 허브를 재부팅해서라도 시도해보면 언젠가 되기는 했습니다만, 처음 연결이 조금 불안정합니다.

- 여러 번 시도하다 보면 되기는 하고, 일단 연결이 되고 나면 별다른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만 아쉽습니다.


비정상 조작까지 보려면 커스텀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합니다.

- 스마트싱스 사이트(링크)에서 받으시면 됩니다. 소스 코드는 별도 페이지(링크)에 공개하였습니다.

- 링크 접속 후 스마트싱스 계정 로그인 → [Enroll] → [Available Drivers]로 들어가서 → [Zigbee Contact itngme]를 설치(Install)하시면 됩니다.

- 설치 후 앱 오른쪽 위의 [점 세 개]를 누르고 - [드라이버]로 들어가서 - [Zigbee Contact itngme]를 선택한 후 - [이 드라이버 사용] - [확인]을 누르면 됩니다.


▲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이렇게 비정상 조작 감지 경고도 잘 뜹니다.

- 10초간 움직이는 webp 파일입니다. 그냥 작동 인증입니다.


호환성 표시에는 전부 된다고 표기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탬퍼 감지에 커스텀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 판매 페이지의 호환성 표에는, 스마트싱스에서도 Tamper Status(변조 상태)를 볼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공식 드라이버도 업데이트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그 전까지는 커스텀 드라이버(다운로드 링크)를 사용해야 보일 것입니다.


4. 홈 어시스턴트 연결


홈 어시스턴트에 정상적으로 연결된 모습입니다.

▲ 홈 어시스턴트에 Zigbee2MQTT를 통해 연결한 모습입니다. 홈 어시스턴트에서는 아무 문제 없이 잘 인식됩니다.


홈 어시스턴트의 노출 항목입니다.

▲ 문 열림 상태, 배터리 부족 상태, 변조 방지 상태, 배터리 잔량, 전압, 연결 품질이 잘 나옵니다.


변조 감지

▲ 제품 뒤쪽의 버튼이 안 눌린 상태에서는 '변조'라고 잘 뜹니다.


5. SNZB-04P와의 차이


여러 차이가 있지만 핵심 위주로 정리합니다.

- 줄여서 04P / 04PR2 순서로 적습니다.


▶ 가격 (할인 전, 알리 같은 상점, 1개)

10.9 USD / ▶ 7.99 USD

→ 04PR2가 더 저렴합니다. 게다가 여러 개를 구입하면 04PR2는 더 많이 할인이 됩니다.


▶ 칩셋

Silicon Labs EFR32MG22 ◁ / Telink TLSR8656F512ET32

→ 04P의 칩셋이 더 검증되어 있습니다. Silicon Labs는 이 분야에서 Texas Instruments와 함께 가장 큰 기업이고, EFR32MG22 칩셋은 굉장히 많은 제품에 사용되어 검증되었습니다. 배터리 효율 평가도 EFR32MG22가 더 좋습니다.


▶ 배터리

CR2477 5년 / AAA 2개 3년

→ 04P의 배터리 수명이 더 길기는 한데, AAA는 다른 제품에도 많이 사용되고 구하기 쉬워서 재고 관리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모양

짧고 두꺼움 / ▶ 길고 얇음

→ 디자인은 취향 차이입니다만, 기능적으로는 길고 얇은 04PR2의 설치가 더 쉽습니다. 얇은 게 붙이기도 쉽고, 자석 위치 조정도 더 자유롭기 때문입니다.


▶ 기타

- 변조 방지는 둘 다 있습니다.

- 출시일은 2024년 상반기 / 2026년 상반기입니다. 검증이 되었다는 측면에서 04P가 좋을 수 있습니다. 기술적인 발전이 크지는 않은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전체적으로 04P의 가격이 높을 만한 이유는 있습니다만, 도어 센서는 복잡한 기능이 없는 센서입니다. 그래서 저렴한 PR2도 괜찮다고 봅니다.


▼ 아래는 공식 사이트의 비교표입니다. 크기 같은 것이 수치로 적혀 있습니다.

SNZB-04P와 04PR2의 공식 비교표


6. 평가


평점: 9/10 (할인가 기준)

- 저는 4개 11.5 USD, 약 17,500원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이 가격 기준 평가입니다.

▶ 도어 센서는 열림-닫힘만 잘 감지되면 된다는 측면에서, 연결 안정성만 좋으면 저렴해도 괜찮은 제품입니다. 재실 센서처럼 다양한 기능이 필요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 본문의 SNZB-04PR2는 2026년 상반기에 출시되었습니다. 더 검증이 되어야 하겠으나, 일단 큰 이슈 보고는 없습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입니다. 저도 수정일 기준 6주 정도 사용하면서 문제는 없었습니다. 이 회사에서 많이 다루어본 기술들을 사용했으니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봅니다.


▶ 별도로 리뷰한 적이 있는 이케아 뮈그베트 도어 센서(리뷰 링크)는 12,9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본문 제품의 할인 전 가격과 비슷한데, 한국 정식 유통 제품인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저렴하게 출시된 것입니다. 하지만 이케아 매터 제품군은 이케아가 신기술을 처음 다루는 것이다 보니, 연결 안정성 문제 보고가 꽤 많았습니다. 2026년 2사분기 펌웨어 업데이트 이후에는 끊기지 않는다는 글도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만, 검증이 더 필요할 것입니다.


▶ 장점

- 저렴한데 큰 문제가 없습니다.

- 건전지가 들어 있습니다. AAA를 사용하는 제품은 건전지가 빠져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 AAA 건전지를 사용합니다. 구하기 쉽고, 사용하는 제품이 많아서 재고 관리도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단점

- 건전지를 두 개 사용한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건전지 비용은 기기 자체가 저렴하니 괜찮다고 치더라도, 건전지와 케이스가 크고 무거워지는 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 문틀이 좁은 경우 크기 때문에 붙일 자리가 애매할 수 있고, 무거워서 강한 양면 테이프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그래서 추천함? 추천

직구에 거부감이 없고, 지그비 제품이 필요하다면 본문 제품을 추천 드립니다. AAA 배터리를 두 개 사용하기는 하지만, 할인가 기준으로는 추가 배터리 비용보다 제품 가격 차이가 훨씬 큽니다. 그리고 연결 안정성은 오래된 기술들을 사용한 본문 제품이 이케아 제품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수정일 기준 2주 정도 사용하면서 문제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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