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어시스턴트의 기기를 다른 플랫폼에 띄우기 (매터브릿지 방식)

홈 어시스턴트의 기기를 다른 플랫폼에도 띄우는 방법에 대한 글입니다.

- 홈 어시스턴트에 연결한 지그비(Zigbee) 기기를 구글 홈으로 넘겨서 보이스 어시스턴트를 사용하기 위해서 알아봤던 것인데, 블로그에도 글을 남겨 둡니다.


관련 글


1. Home-Assistant-Matter-Hub 설치

2. 엔티티 수동 추가 방법

3. 기타


1. Home-Assistant-Matter-Hub 설치


작성일 기준 최신 버전인 2026.5.4 버전 기준으로 설명드립니다.

- 2025년까지 '애드온'으로 불리던 것이 지금은 '앱'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 매터 브릿지 방식을 이용하기 때문에, 기기를 공유 받을 플랫폼(예시: 구글 홈)의 매터 컨트롤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대신 기기를 공유받을 플랫폼의 스레드 보더 라우터까지는 없어도 됩니다. 홈 어시스턴트와 구글 홈 사이의 연결은 와이파이면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 예를 들어, 구글 홈을 이용한다면 스레드 보더 라우터 기능이 없는 '네스트 미니'로도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 매터 기기뿐만 아니라 지그비 기기, 심지어 자동화나 가상 장치(도우미)도 추가 가능합니다. 홈 어시스턴트에 엔티티가 떠 있는 모든 항목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 설치 방법

http://homeassistant.local:8123/_my_redirect/supervisor_addon?addon=3fd9e6b0_hamh&repository_url=https%3A%2F%2Fgithub.com%2Friddix%2Fhome-assistant-addons

위 주소를 눌러 저장소를 추가합니다.

- PC에서 이걸 하면 잘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때는 homeassistant.local 부분을 본인의 홈 어시스턴트 IP주소로 바꿉니다. 보통은 192.xxx.yyy.zzz입니다.

- 문서를 자세히 읽고 싶다면 github 주소(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 자동 추가가 되었다면, 홈 어시스턴트에서 '앱 저장소를 추가하시겠습니까?' 페이지에서 [추가]를 누르고, 이어서 나오는 페이지에서 [설치]를 누릅니다. 설치에 시간이 약간 필요합니다.


- 만약 잘 안 된다면 저장소를 수동으로 추가합니다.

- 수동 추가 방법

[설정] → [앱] → [앱 설치]로 들어갑니다.

→ 우측 상단의 [점 셋 ⋮]을 클릭합니다.

→ [저장소]로 들어갑니다.

→ [추가]를 누릅니다.

→ [URL]에 https://github.com/riddix/home-assistant-addons를 입력합니다.

→ 뒤로가기 눌러서 앱 화면으로 돌아옵니다.

→ Addons by riddix 아래에 있는 [Home-Assistant-Matter-Hub] 클릭합니다.

→ [설치]를 누릅니다.


→ 필요하다면 [실행 감시]와 [사이드바에 표시]를 켜고 [시작]을 클릭합니다. 초기에는 자주 들어와야 하기 때문에 사이드바 추가를 추천 드립니다. 실행에 시간이 약간 필요합니다.

→ [웹 UI 열기]를 눌러 들어갑니다.

→ 처음 설치하면 상당히 어지럽습니다. 여기에서는 수동으로 추가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2. 엔티티 수동 추가 방법


수동을 알려 드리는 것은, 템플릿을 사용하더라도 일부 엔티티는 결국 수동으로 추가할 일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수동을 할 줄 알면 템플릿 사용은 쉽습니다.

- 수동으로 추가하면 다소 번거롭기는 해도 원하는 엔티티만 깔끔하게 추가할 수 있습니다.

→ [Manual Setup]을 누릅니다.

→ [Start from a Template (optional)]은 설정 프리셋입니다. 구글 홈이라면 Google Home Optimized를 선택하고, 아니라면 그냥 아무것도 선택을 안 해도 됩니다.

브릿지 이름과 포트 설정

→ 아래의 [Bridge Config]에서 [Name]을 원하는 것으로 바꿉니다. 여기에서는 예시로 'HA-Hub'라고 붙이겠습니다.

→ 바로 아래의 Port는 기본 5540입니다. 혹시 MatterBridge 등 유사한 앱을 사용하고 있다면 5541, 5542 같은 것으로 바꿉니다. 홈 어시스턴트의 기기를 다른 플랫폼으로 넘기는 앱을 처음 사용해 본다면 5540으로 둡니다.


→ 다른 것은 바꾸지 않아도 되고, 바로 [Entity Filters]를 누릅니다.

→ Include 우측의 [+Add]를 누릅니다.

→ 아래의 [pattern]을 눌러 창을 펼칩니다.

→ [Type]을 누르면 뜨는 게 많습니다.

entity_label에 MatterHub 입력

- [domain]의 [value]에 [light]를 입력하면 조명이 모두 추가됩니다.

- [domain]의 [value]에 [switch]를 입력하면 스위치나 플러그가 추가됩니다.

- [entity_label]의 [value]에 원하는 문구를 입력하면, 그 문구로 레이블이 붙은 엔티티만 추가됩니다. 가장 ★추천드리는 방식입니다.

- [device_label]의 [value]에 원하는 문구를 입력하면, 그 문구로 레이블이 붙은 기기가 추가됩니다. 기기의 모든 엔티티가 추가되기 때문에 비추천입니다.

- [area]의 [value]에 홈 어시스턴트 장소 이름을 입력하면, 해당 장소의 기기가 추가됩니다.

→ 여기에서는 예시로 [entity_label]을 선택하고, [value]에 'MatterHub'라고 입력하겠습니다. * 표시를 그대로 두면 모든 엔티티가 추가됩니다. 반드시 문구를 입력해야 합니다.


→ 쭉 내려서 [Save]를 누릅니다.


→ [Dashboard]에 [1 Bridges]를 누릅니다.

→ 방금 전에 추가한 'HA-Hub'라는 이름의 브릿지가 있습니다. 그걸 누릅니다. 두 개가 나올 수 있는데, 둘 다 똑같은 것입니다. 아무거나 누르셔도 됩니다.

→ QR코드와 페어링코드가 뜰 것입니다. 원하는 플랫폼 앱을 열어 해당 코드를 추가합니다. 일반적인 매터 기기를 추가하는 방식과 같습니다.

→ 추가 과정에서 매터 인증 기기가 아니라는 메시지가 뜰 것입니다. 무시하고 추가합니다.


이렇게 다른 플랫폼에 'HA-Hub'라는 이름의 브릿지를 추가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해당 브릿지에 엔티티가 하나도 없습니다. 이제 브릿지에 엔티티를 추가해 봅니다.

→ [설정 - 기기 및 서비스 - 기기]로 들어갑니다.

→ 추가를 원하는 기기를 클릭합니다.

→ 추가를 원하는 엔티티를 클릭합니다.

→ 히스토리가 나올 텐데, 오른쪽 위의 톱니바퀴를 누릅니다.

→ [레이블 추가]를 누릅니다.

→ [새 레이블 추가]를 누릅니다.

→ 여기에서는 위에서 예시로 든 'MatterHub'를 입력하고, '생성'을 누릅니다.

엔티티에 레이블 추가

→ '업데이트'를 눌러서 레이블 추가를 완료합니다. 잠시 기다리면 엔티티가 HA-Hub에 추가되고 해당 플랫폼에도 뜹니다. 최종적으로 수치가 안정적으로 뜰 때까지 1분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


추후에 MatterHub 레이블을 붙인 엔티티를 관리할 때는, [설정 - 기기 및 서비스 - 엔티티]로 들어가서 MatterHub를 검색하면 됩니다.


3. 기타


▶ 설명을 보면 복잡해 보이지만, MatterBridge 앱(Github 링크)에 비해 사용하기 편하다고 느꼈습니다.

- Home-Assistant-Matter-Hub(이하 '매터 허브 앱')는 엔티티를 직접 추가하는 방식이어서, 엔티티로 인식되는 모든 항목을 쉽게 추가할 수 있습니다. 지그비·매터 기기는 물론이고, 자동화나 가상 기기(도우미)도 쉽게 등록 가능합니다. MatterBridge는 플러그인을 설치하는 방식이어서, 필요한 게 있으면 플러그인을 따로 찾아야 합니다.

- MatterBridge 앱은 기기를 추가하거나 제거할 때마다 앱을 재시작해야 반영이 되었습니다. 반면 매터 허브 앱은 앱을 재시작하지 않아도 되고, 만약 필요한 경우에도 앱 내부에서 브릿지만 재시작하면 됩니다. 훨씬 빠릅니다.

- 혹시나 다양한 기능이 필요하다면 MatterBridge가 좋을 수도 있습니다만, 그냥 다른 플랫폼으로 기기를 넘긴다는 측면에서는 MatterBridge가 훨씬 깔끔하다고 느겼습니다.


▶ Home-Assistant-Matter-Hub의 GitHub (링크)에 들어가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이 프로젝트는 2026년 1월까지 t0bst4r이 개발하던 것을 RiDDiX가 이어받은 것입니다. 이렇게 이어가는 점이 보기에 조금 불안합니다. 홈 어시스턴트의 정식 기능으로 포함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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