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라 W100 스마트 온습도 스위치 리뷰
아카라(Aqara)의 온습도 스위치 W100을 리뷰합니다.
펌웨어 교체를 통해 매터 오버 스레드, 지그비 중 하나를 선택하여 연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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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매터 오버 스레드, 지그비
▲ 장치를 페어링 모드로 만들고 아카라 앱을 켜면 위와 같이 뜹니다.
- 뒤의 리셋 버튼을 5초 동안 누르고 있으면 초기화 및 페어링 모드로 들어갑니다.
- 10회 누르면 공장 초기화가 됩니다.
-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단계에서는 허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 설명서 파일은 공식 사이트(링크)에 있습니다. 한국어 설명서도 있습니다.
▲ 제품을 선택하면 이렇게 프로토콜 선택 화면이 뜹니다.
- 일반적으로는 매터 오버 스레드(Matter over Thread)를 추천 드립니다. 호환성이 좋습니다.
- 아카라 허브 또는 홈 어시스턴트에서 사용한다면 지그비를 추천 드립니다. 기능을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펌웨어 교체는 허브가 없어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펌웨어 업데이트는 블루투스로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 두 연결 방식은 모두 허브(지그비 게이트웨이, 스레드 보더 라우터)가 필요합니다. 연결 방식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제가 작성한 입문 글(링크)을 읽어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아카라의 매터 제품은 이렇게 펌웨어 교체를 통해 두 연결방식 중 하나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게 출시된 경우가 많습니다. FP300 재실센서, 벽 스위치 H2도 이런 식입니다.
◆ 2. 제품 사진
▲ 제품 상자 위에 있는 호환성 표시입니다.
- 매터 오버 스레드 연결을 지원합니다. 따라서 뒤에 적힌 홈 어시스턴트, 애플 홈, 알렉사, 삼성 스마트싱스, 구글 홈에서 당연히 작동이 됩니다. 물론 각 플랫폼에 맞는 '스레드 보더 라우터' 기능이 있는 허브가 필요합니다. 단어가 어렵다면 제가 작성한 입문 글(링크)을 참고 바랍니다.
▲ 제품의 전면 사진입니다. 왼쪽 LCD에 온도와 습도가 나오고, 그 오른쪽에는 세 개의 버튼이 있습니다.
- 화면에 보이는 온습도의 반응이 굉장히 빠릅니다. 대강 0.5초에 한 번은 변합니다.
- 가지고 있는 다른 온습도계들과 비슷하게 나옵니다.
- 앞쪽은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습니다. 뒤쪽은 부드러운 PBT 재질인데, 앞쪽은 미끄러지지 않도록 만든 것 같습니다.
- 화면에 빛이 나오는 기능은 없습니다. 밝은 곳에서만 보입니다.
- 오른쪽 버튼 세 개는 각각 [한 번 누름 / 두 번 누름 / 길게 누름] 세 가지 동작을 지원합니다.
- 플러스(+) 버튼과 마이너스(-)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온도 단위를 바꿀 수 있습니다. 섭씨(°C)와 화씨(°F)를 지원합니다.
- 플러스와 마이너스는 아카라 온도조절기와 연결했을 때 온도를 올리고 내린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한국에는 온도조절기가 출시되지 않았고, 잘 팔리는 제품도 아닙니다.
▲ 제품 뒤쪽 사진입니다.
- 오른쪽은 신용카드 사이즈의 플라스틱 판입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 두었습니다.
- 위의 구멍은 함께 제공되는 스탠드를 장착하는 곳입니다. 탁상용으로 세울 수 있습니다.
- 리셋 버튼을 5초 동안 누르고 있으면 초기화 및 페어링 모드로 들어갑니다.
- 리셋 버튼을 10회 누르면 공장 초기화가 됩니다.
- 뒤쪽의 소재는 키보드 키캡으로 선호도가 높은 PBT 같습니다. 뽀송뽀송함이 ABS보다 오래 가고, 변색이 덜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 함께 제공되는 다리를 장착하면 이렇게 세울 수 있습니다.
▲ 벽면 고정을 위한 브라켓입니다. 함께 제공되는 나사로 벽에 고정하면 됩니다.
- 제품 내부에 자석이 있어서 브라켓에 붙일 수 있습니다.
- 물론 브라켓 없이 냉장고 같은 곳에 붙일 수도 있습니다.
▲ 뒤쪽 뚜껑을 열면 보이는 사진입니다.
- 왼쪽에는 제품 페어링을 위한 QR코드와 숫자 코드가 있습니다.
- 오른쪽은 배터리 커버 같습니다. CR2450 두 개를 사용하고, 2년 6개월 정도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 CR2450은 다이소에서 2개 1,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 재고 검색에도 나옵니다.
◆ 3. 매터 연결
▲ 스마트싱스에 매터 오버 스레드로 연결한 모습입니다.
- 온도와 습도가 나옵니다.
- 버튼 세 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자동화 트리거로는 온도, 습도, 배터리와 각 버튼의 [한 번 누름 / 두 번 누름 / 길게 누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홈 어시스턴트에 매터 오버 스레드로 연결한 모습입니다.
- 배터리 제품이므로 당연히 슬리피 엔드 디바이스입니다. 일정 시간 동작이 없으면 배터리 절약을 위해 잠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다른 제품과의 연결 고리(리피터) 역할을 할 수 없습니다.
- 온습도와 버튼 이벤트가 잘 뜹니다.
- 이외에 배터리 잔량, 배터리 타입(CR2450), 전압도 보입니다.
◆ 4. 지그비 연결
▲ 스마트싱스에 지그비로 연결한 모습입니다. 온습도만 뜨고 버튼이 안 뜹니다.
- 이대로 사용하면 그냥 온습도계입니다. 스마트싱스에서 정상적으로 사용하려면 커스텀 엣지 드라이버를 만들거나 찾아야 할 것입니다.
▲ 홈 어시스턴트에 Zigbee2MQTT를 통해 지그비로 연결한 모습입니다.
- 아카라 허브에 연결하고 아카라 앱에서 사용하면 비슷하게 뜰 것으로 보입니다.
- 아카라 온도 조절기(Thermostat) 등 다른 장치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국에 판매되는 제품이 없어서 그냥 온습도 스위치로 보면 될 것입니다.
- 이외에 온습도 샘플링 주기, 보고 방식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 보고 방식 중 threshold는 마지막 보고 값에서 일정 값이 변했을 때에만 보고한다는 의미입니다.
- period는 일정 주기마다 보고하는 방식입니다. 두 방식을 섞을 수도 있습니다.
- 샘플링 주기는 0.5초, 보고 주기는 1초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통신을 너무 자주 하면 배터리 수명이 급격히 줄어들 것입니다.
▲ 지그비 연결 시 보고 항목입니다. 온습도를 최소 10초, 최대 3600초마다 보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 물론 위에서 본 것처럼 보고 주기를 1초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임계치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 5. 평가
평점: 할인 기준 7/10
온습도계와 3버튼 리모컨을 합친 물건입니다. 둘 다 필요한 경우에 한해 할인가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 알리익스프레스, 11번가,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 등에서 판매 중인데, 할인하면 45,000원 근처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 특히 알리익스프레스에서도 한국 아카라가 직접 판매를 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발송), 할인을 할 때 코인까지 사용해서 구입하면 가격이 괜찮습니다.
- 이케아 빌레사 2버튼 리모컨(리뷰 링크)가 9,900원인 점을 생각하면, 3버튼 리모컨은 그것보다 높은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리모컨의 클릭도 비교적 조용해서 이케아 빌레사보다 품질이 좋습니다.
- 온습도계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이름도 알 수 없는 회사의 제품이 5 USD정도 하고, Sonoff 등 제조사의 이름을 밝히는 제품이 10~15USD 정도 합니다 (tuya는 제조사가 아니라 스마트 홈 플랫폼).
- 대체품 두 개의 가격을 더하고, 여기에 지그비 설정 항목이 굉장히 상세한 점, LCD 화면의 온습도 샘플링 주기가 0.5초 정도로 굉장히 짧은 점 등 장점의 가치를 더하면 할인가 45,000원 정도의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 다만 온습도계와 3버튼 리모컨 둘 다 필요한 경우에만 추천 드립니다. 둘 중 하나라도 필요 없다면 다른 제품이 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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