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링레이트↑-마우스 감도↓ 원인과 해결책 [Windows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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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폴링레이트를 올렸는데 마우스가 느려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의 원인과 해결책을 다룹니다.


미리 요약하자면, 윈도우의 '포인터 정확도 향상' 때문입니다.


목차

1. 원인: 포인터 정확도 향상

2-1. 해결책1: 포인터 정확도 향상을 끈다

2-2. 해결책2: DPI를 올린다.

2-3. 해결책3: 윈도우의 마우스 속도를 올린다


1. 원인: 포인터 정확도 향상

마우스 폴링 레이트(Polling Rate)를 올리면 마우스 커서 이동 거리가 짧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인은 마우스 가속입니다. 윈도우10이나 윈도우11에는 '포인터 정확도 향상'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포인터 정확도 향상

이건 '빨리 움직이면 마우스 커서가 더 많이 움직이도록' 하는 기능입니다. 커서를 멀리 이동할 때 손목이나 팔을 조금만 빠르게 움직이면 되니, 이건 사용자의 건강을 위한 기능이기도 합니다. 폴링레이트 변화를 체감한다고 하는 경우, 실제 응답 간격보다는 이 경로로 체감하는 경우가 많아 보입니다.


과학적으로는 컴퓨터가 마우스의 이동 속도를 '신호를 받는 사이에 움직인 점의 개수'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폴링레이트를 올린다.

→ 컴퓨터와 신호를 주고받는 시간 간격이 짧아진다.

→ 한 번의 신호당 움직인 거리(=움직인 점의 개수)가 감소한다.

→ 윈도우는 마우스가 '천천히 움직이고 있다'고 착각하여 가속을 줄인다.

→ 폴링레이트를 올리면 마우스가 무겁고 느려진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2-1. 해결책1: 포인터 정확도 향상을 끈다

위 기능을 끄면, 커서의 이동 거리는 폴링레이트와 무관하게 DPI 설정에 의해서만 변합니다.


다만 이렇게 하면 마우스를 멀리 이동할 때 손목이나 팔을 그만큼 더 많이 이동해야 합니다. 주로 FPS 게이머들이 에임을 일정하게 하려고 선택하는 방법입니다.


1. Windows 버튼 + S로 검색창을 띄우고, 한글로 "마우스"라고 입력하면 나오는 '마우스 설정'을 누릅니다.

윈도우+S 버튼을 누르고 '마우스'를 검색


2. '포인터 정확도 향상'을 끕니다.

"포인터 정확도 향상" 끄기


2-2. 해결책2: DPI를 올린다.

1번 해결책을 쓰면, '포인터 정확도 향상'을 켜고 살았던 사람은 적응이 어렵습니다. 또한 손목이나 팔을 더 많이 사용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FPS 프로게이머처럼 일정하고 정확한 에임을 위해 손목과 팔을 더 많이 쓸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그럴 땐 DPI를 올려서 해결을 할 수도 있습니다. 감도가 낮아진 것처럼 느껴지니, 그만큼 감도를 올려서 상쇄하는 것입니다.


마우스 자체의 DPI는 일반적으로 마우스 가운데나 아래의 작은 버튼을 눌러 조절하지만, 마우스마다 버튼 위치가 다를 수 있습니다.

- 폴링레이트를 변경하셨다는 것은 로지텍 G허브, 레이저 시냅스 등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셨다는 것이니, 해당 소프트웨어에서 DPI를 변경하시면 됩니다.


2-3. 해결책3: 윈도우 마우스 속도를 올린다.

DPI 설정이 번거롭다면 윈도우 자체에서 마우스 속도를 올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2-1에서 보여드린 것과 같은 창의 '마우스 포인터 속도'를 올리면 됩니다.


1. Windows 버튼 + S로 검색창을 띄우고, 한글로 "마우스"라고 입력하면 나오는 '마우스 설정'을 누릅니다.

윈도우+S 버튼을 누르고 '마우스'를 검색


2. '마우스 포인터 속도'를 올립니다.

'마우스 포인터 속도' 올리기


폴링레이트 변경이 되는 마우스라면 DPI 변경도 당연히 있을 것이기 때문에, DPI를 바꿔 보면서 본인에게 맞는 속도를 찾는 편이 더 좋을 것입니다. 윈도우 설정은 그게 안 될 때의 긴급 해결책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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